제네시스 파산 사태, 뉴욕 법무장관의 20억 달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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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뉴욕 법무장관은 제네시스와 20억 달러 합의를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뉴욕 법무장관의 사무실은 월요일,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 소유의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와 20억 달러 합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파산 신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금요일 늦게 승인된 이 계획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제네시스에 맡긴 암호화폐 자금의 약 77%를 수익률에 대한 대가로 배상할 계획이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은 사기와 조작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번 합의가 제네시스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FTX와 쓰리 애로우 캐피털과 같은 유명 플랫폼의 갑작스러운 폐쇄 등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련의 좌절을 겪은 후 2023년 1월 파산 신청을 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제네시스와 모회사인 DCG는 이전 파트너였던 제미니와 제미니 적립 대출 플랫폼을 통해 제미니 고객들에게 약 9억 달러의 빚을 지고 공개적인 분쟁에 휘말렸다.

협상이 진행되면서 제네시스는 2월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및 기타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약 16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각을 승인받았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2,1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며, 채권자 문제가 해결된 후 지불할 예정이다. 별도의 합의에서 Gemini는 2월에 뉴욕 법무장관실에 납부한 3,700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적립 프로그램 고객에게 총 11억 달러를 전액 변상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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