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yer,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예치금 한도 20분 만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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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 기반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Solayer가 예치금을 소프트 런칭했다. 초대 전용으로 진행된 이번 예치금 모집 기간 동안 45분 만에 2,000만 달러 한도에 도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워크에 따르면 Solayer는 솔라나 블록체인 상에 EigenLayer와 유사한 리스테이킹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전했다. 사용자는 Solayer에서 SOL을 리스테이킹하거나, mSOL, bSOL, JITOSOL, INF 등의 유동적 스테이킹 제품을 예치할 수 있었다. 이번 비공개 접근 런칭을 통해 Solayer는 솔라나 블록체인 상에 리스테이킹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쟁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현재까지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중 라이브된 것은 Picasso 정도로, Solayer는 새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 Solayer 코어 팀의 한 멤버는 Blockworks와의 인터뷰에서 예치금 한도에 45분 만에 도달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단순히 소위 ‘디젠(degens)’이라 불리는 고위험 투자자들만의 참여가 아니라, Solayer가 8천만 달러 평가액으로 8백만 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Solayer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많지 않다. Solayer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프로토콜이 2023년 말부터 작업 중이었다고 밝혔으며, 첫 예치금 모집 기간을 “에포크 0″이라고 명명했다. 예치된 자산은 “에포크 3″까지 프로토콜에 잠길 예정이다. 수요일에 게시된 로드맵에 따르면, 유동적 리스테이킹 토큰인 sSOL이 에포크 6에 출시될 예정이다. Solayer 팀 멤버는 각 에포크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sSOL이 LRT(Liquid Restaking Token)임을 확인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된 토큰을 사용하여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보안하는 방식으로, 본질적으로 스테이킹된 토큰을 다시 스테이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블록체인의 기본 레이어의 보안을 확장하고, 유휴 스테이킹 자산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다층 보안 책임을 분산함으로써 리스테이킹은 네트워크의 탄력성을 강화하고 스테이킹된 토큰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솔라나는 지분증명(Proof-of-Stake)과 역사증명(Proof-of-History)의 조합으로 보안된다. 따라서 리스테이킹이 네트워크에 적용될 수 있다.

이 개념은 이더리움에서 EigenLayer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EigenLayer는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조달하고 총 예치 자산(TVL) 140억 달러 이상을 확보한 바 있다. 이제 이 개념이 솔라나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Solayer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오는 해에 솔라나 기반 체인의 ‘확장’ 운동을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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