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선도적인 거래 회사인 QCP캐피탈(QCP Capital)이 비트코인의 가격 동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하며, 7만4000달러 최고치로의 복귀 가능성을 예측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QCP캐피탈은 최근 메모에서 “2024년 12월 만기의 10만~12만 BTC 콜 옵션을 매입하는 큰 매수자들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매자들의 암호화폐 상승 추세에 대한 확신을 나타낸다.
회사는 “미국 CPI 수치는 위험 자산 전체의 범위를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이후 BTC는 6만6000달러 이상으로 다시 거래됐다”라고 적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 또한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의 ‘위험 지대’에서 벗어나 누적 단계에 들어갔다고 믿고 있다. 이는 판매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는 최근 엑스(X) 게시글에서 “반감기 이후의 비트코인 ‘위험 지대’가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적었다.
일부 분석가들의 긍정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주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의 창립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비트코인이 현재 분기에 비교적 좁은 거래 범위 내에 머물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특정 시장 이벤트나 상황이 가격을 높일 때까지 대략 5만5000달러에서 7만5000달러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