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위 25개 헤지펀드 중 13곳, 1분기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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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상위 25개 헤지펀드 중 13개가 1분기 동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18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3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유명한 헤지펀드인 포인트72(Point72)와 폴 싱어(Paul Singer)가 이끄는 엘리엇 캐피탈(Elliott Capital), 이지 잉글랜더(Izzy Englander)가 소유한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를 포함한 유명 헤지펀드들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투자 현황을 공개적으로 공유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현물 비트코인 ETF의 최대 기관 보유자로, 3월 31일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가 투자되었다. 포인트72는 첫 분기 말 기준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를 7750만 달러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 중 다른 주목할 만한 이름으로는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과 쇤필드 스트래티직 어드바이저스(Schonfeld Strategic Advisors)가 있다.

상위 헤지펀드들의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증가하는 참여는 전통 금융 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수용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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