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저항선 못 넘나…트레이더 “BTC 가격, 최소 10%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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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20일(현지시간) 6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수 세력은 이번 주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월간 누적 상승률은 10%를 넘어섰다.

인기 트레이더인 다안 크립토(Daan Crypto) 트레이드는 X를 통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분석하면서 현재 72,000달러가 비트코인의 가장 큰 저항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명 유튜버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326,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 강세장이 즉각적인 저항선인 69,000달러 아래로 수렴하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면서, BTC가 약 69,000달러의 저항선 아래에서 통합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또 다른 크립토 트레이더이자 논평가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현 시점에서는 최소한 59,000~60,000달러 영역에 머물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는 “BTC가 59,000~60,000달러로 하락하면 10% 하락하는 것이며, 많은 알트코인의 경우 하락폭이 훨씬 더 클 것이다”고 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갤럭시 팟캐스트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큰 규제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이전 최고치인 73,00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비트코인은 더 높은 가격에 도달하기 전 55,000달러에서 75,000달러 사이 구간에서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5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66,38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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