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신규 가입하는 주소가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9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6개월 전 비트코인 현물 ETF 열기, 오디널스 등 비트코인 생태계의 발전, 반감기 기대감에 비트코인 신규 주소 수는 2017년 12월 최고 기록인 66만개에 근접했었다.
현재는 신규 비트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2018년 초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에 새로 합류하는 주소 수가 급감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추가된 신규 주소는 하루 평균 27만5000개로, 6개월 전 62만5000개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해시율 당 채굴자 수익 등 다른 지표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24일 0.12 TH/s에서 이달 3일 0.049 TH/s, 지난 18일 0.051 TH/s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와 온체인 거래량 지표도 감소했다.
비트코인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4월 중순 현재 39.15달러에서 이달 17일 기준 2.9달러까지 빠졌다. 온체인 거래량은 3월 중순 831억 달러에 육박했다가 현재는 절반인 462억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체는 “신규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기록적인 벤처투자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While on-chain metrics are currently down, novel protocols on the Bitcoin network are attracting record levels of interest from Venture Capital firms, as The Block recently reported, potentially setting the stage for a comeback down th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