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프로토콜(ACS) – 블록체인 적용한 크리에이터와 구독자 간 ‘윈-윈 구독’

End-Puff Banner

출처: 블록미디어

[넷플릭스-스포티파이-유튜브 연도별 매출 추이, Stock Analysis, Blockmedia]

넷플릭스는 주기적으로 월 구독료를 인상해왔고 최근에는 가족 단위 시청을 불가능하게 바꾸었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작년 7월 구독 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인상된 가격을 받아들이거나 구독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

#액세스 프로토콜, 기존 구독 경제 단점 제시하며 등장…구독자와 크리에이터 관계 만들어

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은 이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구독자와 크리에이터, 플랫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블록체인 도입으로 마련했다. 솔라나 메인넷 기반 개발된 액세스 프로토콜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크리에이터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크리에이터는 액세스 프로토콜 플랫폼 기반 액세스 토큰($ACS)를 스테이킹할 수 있는 풀을 생성하고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소비자는 크리에이터가 생성한 풀에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1) 콘텐츠 소비’와 ‘2) 스테이킹 리워드’라는 두 가지 베네핏을 얻게 된다.

[액세스 프로토콜 서비스 구조, Access Protocol Whitepaper]

# 파트너십으로 성장 이끌어, 구독 경제 네트워크 효과 만들지 주목

액세스 프로토콜 생태계는 ‘코인게코(Coingecko), 더블록(The Block)과 우블록체인(WuBlockchain)’ 등 업계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NFT 지원과 함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총 구독자 수는 12만 9천명, 생태계 내에 예치한 스테이킹 금액은 총 1천 6백만 달러에 달한다. 크리에이터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여 현재 137 명의 크리에이터가 액세스 프로토콜 생태계 위에 포진해있다.

주목할 부분은 이용자가 구독을 위해 최소 기준 금액만 예치하는 경우가 전체의 41%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절반 이상의 구독자들이 자신의 크리에이터를 위해서 더 많은 금액을 예치하는 상황이다. 이는 액세스 프로토콜이 크리에이터와 구독자 간 일대일 관계 구축을 위한 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액세스 프로토콜 V2 업그레이드 공지, Access Protocol]

이처럼 토큰 유틸리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발굴하는 것이 그들의 주요 과제이며, 현재까지 엑세스 프로토콜은 착실히 과제를 수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산업 내에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구독 플랫폼의 특성 상 승자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고, 이런 상황 속 액세스 프로토콜이 콘텐츠 구독 분야에서 매력적인 온보딩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시점이다.

블록미디어 박현재 Linkedin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