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5일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했다.
1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2억2154만 달러(3003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6596만 달러), 14일(1억51만 달러), 15일(3억297만 달러) 16일(2억5734만 달러)의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날 피델리티 FBTC는 99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유입액 기준 선두를 차지했다. 블랙록 IBIT는 38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3200만 달러가 유입돼 2, 3위를 기록했다.
그 외 ▲비트와이즈 BITB(210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000만 달러) ▲반에크 HODL(900만 달러) ▲발키리 BRRR(600만 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600만 달러)까지 총 8개 ETF가 순유입세를 확인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EZBC, 위즈덤트리 BTCW, 해시덱스 DEFI는 이날 유입액 0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26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7억8000만 달러로, 전날 15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일간 거래량 선두는 9억7289만 달러를 기록한 블랙록 IBIT이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GBTC(3억28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3억138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의 자산운용액은 194억 달러로 최대 ETF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블랙록 IBIT는 185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05억8000만 달러 상당을 운용 중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현재 562억6000만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2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