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가 또다시 10억 달러를 발행하면서 시장 자본금이 1,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BTC)의 다음 최고가 기록 달성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 많은 USDT가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킬까?
테더의 재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0억 달러 상당의 USDT를 발행하여 연간 총 발행액을 3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 새로 발행된 USDT는 비트코인 가격이 27,000달러에서 73,000달러로 상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Lookonchain의 5월 17일 게시물에서 언급했다.
테더는 또한 비트코인의 랠리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자산 뒷받침을 다양화하기 위해 순이익의 15%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3월 31일에 8,888 BTC를 인수하여 6억 1,8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더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게 했다. 현재 테더의 지갑은 78,317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1억 8,0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ETF 유입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은 여전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기관 유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ETF는 두 번째 주 연속으로 순 긍정적 유출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2억 달러 이상의 누적 순 유입을 보였다.
비트코인 ETF로의 기관 유입은 이번 비트코인 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월 1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ETF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대한 신규 투자의 약 75%를 차지하며, 비트코인이 50,000달러를 넘어서게 했다.
비트코인 일일 차트에서의 돌파 확인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은 5월 16일의 일일 차트 돌파를 확인했으며, 65,000달러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조정 가능성
인공지능 기반 예측 알고리즘인 ScorehoodAI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0,000달러 이상의 심리적 가격대를 재탈환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63,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 예측은 5월 16일 X 포스트에서 발표되었으며, 이는 고레버리지 트레이더를 청산하는 데 도움이 될 건강한 조정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63,500달러 이하로 조정되면 누적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의 17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이루어질 것이며, 63,000달러 이하에서는 18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테더의 USDT 발행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동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USDT 발행과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을 주도하며, 비트코인의 새로운 최고가 기록 달성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