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박스권 뚫고 전고점 돌파 가능할까…JP모건 “BTC 단기 상승 여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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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18일(한국시간) 현재 사상최고가 대비 약 9% 하락한 6만7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긍정적인 촉매제 부족과 개인 투자자들의 충동적인 매수세가 사라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은행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Owen Lau)도  “비트코인 현물 ETF, 반감기 이후 다음 촉매제는 금리 인하다.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나올 때까지 BTC는 제한적 범위에서 움직이며 거시 데이터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투자 펀드 오브더체인캐피털(Off The Chain Capital) CEO 브라이언 딕슨(Brian Dixon)은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반감기는 과거와 달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달하면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논리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감기 도달 전 미국에서의 현물 ETF 출시가 시장 공급량에 이미 큰 영향을 미쳤다. 위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32% 상승한 66,84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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