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하락세 둔화, 수개월 내 상승 예상…”SEC, ETH 현물 ETF 승인 거부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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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가격은 16일(한국시간) 3,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이날 오후 8시 34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07% 오른 3,03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최저 2,925.09달러, 최고 3,058.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이 상승 추세선 인근에 부딪히면서 하락세가 정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ETH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반전되면서 새로운 강세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ETH의 5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도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다. 단, ETH 가격이 상승 추세선을 하락 돌파하면 상승 추세가 끝나고 상당한 매도세가 촉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리포트를 통해 “이더리움은 올 들어 현재까지 저조한 상승 움직임을 보였지만, 향후 몇 달 안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ETH는 대량 토큰 언락이나 채굴자발 매도압력이 없다. 또 스테이킹과 레이어2 성장, EVM의 광범위한 채택 등은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ETH 현물 ETF도 중요한데, 1차 심사 기한인 5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출시를 불허하더라도 소송을 통해 결정이 번복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증권성에 대한 법적 명확성이 확보되지 않은 ETH의 현물 ETF 승인에는 SEC가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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