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제공 기업 ‘코발란트(CQT)’가 이더리움 웨이백 머신(이하 EWM) 주요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확장됨에 따라 효율적인 프레임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롤업 데이터를 삭제해야 한다. 이로 인해 롤업 데이터는 18일이 지나면 복구할 수 없다. 따라서 장기적인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는 영구적인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이다.
코발란트는 EWM을 바탕으로 데이터 가용성 매커니즘의 제약을 해결하는 전략적 모듈형 열쇠로 꼽힌다. 코발란트는 단기적인 임의 데이터 공간만을 제공하는 현 매커니즘을 초월해 영구적이고 탈중앙화된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코발란트의 솔루션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블롭(Blob)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다양한 이더리움 레이어2 (L2) 솔루션의 총 락업된 가치 즉, 총예치금액(Total Value Locked, TVL)을 살펴볼 수 있다.
▲ 현재 이더리움의 블롭 데이터를 활용하는 주요 L2 프로젝트들의 TVL / 사진: 코발란트
블롭 스토리지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유형이다. 블롭은 ‘바이너리 라지 오브젝트(Binary Large Object)’의 줄임말로 이진 형식의 데이터 덩어리다. 이 기술을 활용하는 주요 EVM 호환 L2 플랫폼은 총 약 54억 달러의 TVL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기 블롭 데이터를 제어하고 출력하는 코발란트의 EV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발란트는 블롭 스토리지를 데이터 가용성(DA) 요구에 의해 활용하는 상위 10개 L2 프로젝트 가운데 총 6개를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코발란트는 이러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블롭은 약 18일 동안만 사용 가능하며 그 후 데이터를 회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코발란트는 EVM을 활용하여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발란트의 EVM은 데이터에 대한 영구적인 액세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로써 이더리움의 블롭 18일 가용성 제한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내 데이터 지속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코발란트는 225개 이상의 체인으로 구성된 방대한 네트워크와 구조화되고 검증 가능한 역사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중이다. 이처럼 코발란트는 확장성과 동시에 이더리움 생태계 내의 분산화와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코발란트 관계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코발란트의 EVM의 중요성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코발란트의 인프라는 네트워크 내 공급과 수요를 향상시킬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