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GBTC 최대 보유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에서 2024년 1분기 동안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 2억 69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oyal Bank of Canada), JP 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웰스 파고(Wells Fargo), BNP 파리바(BNP Paribas), UBS와 같이 스팟 비트코인 ETF에 공개적으로 투자한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s) 중 한 곳이다.
이러한 할당은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구매할 수 있는 초기 기간의 끝인 1분기 13F 보고 마감일에 강조됐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CIO인 맷 호건(Matt Hougan)에 따르면 약 700개의 전문 기업들이 5월 15일 마감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건은 “이러한 추세는 전문 투자자 소유의 역사적 규모를 대표한다”며 “이는 2004년 금 ETF 출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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