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밈(meme·인터넷 유행어)코인이 아닌 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의 영향에 힘입어 이번 강세장에서 계속해서 중추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넥스트 블록 엑스포(Next Block Expo) 첫째 날, 저명한 업계 관계자들이 현재 시장 사이클의 주요 트렌드를 설명한 핵심 내용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교육 플랫폼 더버브네스트(The Birb Nest) 설립자 아드리안 준치크(Adrian Zduńczyk)는 이번 엑스포에서 “비트코인은 2025년까지 암호화폐 강세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반감기 사이클 관련 데이터를 보면 BTC는 반감기 이후 상당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그것은 사실이며 반박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준치크는 2017년과 2021년 비트코인 강세장이 비트코인 가치를 각각 3,000%와 700% 상승시켰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 성과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으로 얻은 법적 명확성으로 인해 내년부터 중앙은행 혹은 대형 연기금의 비트코인 간접 투자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우엑스(WOO X)의 에코시스템 부사장인 벤 요크(Ben Yorke)도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모호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통한 정부 및 기관의 검증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ETF 투자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