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 투자 책임자 매트 후건(Matt Hougan)은 지난 목요일인 5월 9일 기준으로 563개의 전문 투자 회사가 3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3F 보고서 제출 기한인 5월 15일까지 700개 이상의 회사가 총 관리 자산이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바이낸스뉴스에 따르면 새로운 ETF에 대해 이러한 수준의 보유는 전례 없는 일이다. 대부분의 ETF는 상장 초기 몇 달 동안 소수의 13F 신청자만을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다. 전문 투자 회사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ETF 보유의 급증은 암호화폐가 자산 클래스로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ETF 보유의 급증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려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공된 수치는 추정치이며, 실제 기업 수와 보유 자산 총액은 더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최종 수치는 13F 제출 기한 이후에 알려질 예정이다.
이번 13F 제출 기한이 지나면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규모와 그 영향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안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비트코인 ETF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13F 제출 이후, 실제 보유 수치와 그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암호화폐가 단기적인 투기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