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12초 만에 2,500만 달러 암호화폐 절도한 형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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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법무부(DOJ)는 2,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절도한 혐의로 안톤(Anton)과 제임스 페페어-부에노(James Pepaire-Bueno)를 체포했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형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12초 만에 수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보고했다. 형제는 최대 추출 가능한 가치(MEV) 익스플로잇을 사용하여 사용자로부터 자금을 훔쳤으며, 전신 사기 및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되었다.

뉴욕 남부 지검장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는 “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 중 하나에서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전공했으며, 그들의 전문 지식과 교육을 이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더리움 사용자가 의존하는 프로토콜을 조작하고 조작했다”고 말했다.

IRS-CI 특별 수사관 토마스 파토루소(Thomas Fattorusso)는 형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최초로 조작하여 전자 화폐 이동을 변경하고 자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의 복잡성에 관계없이, 우리는 금융 범죄 조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법무부는 컨설팅 회사인 Forensic Risk Alliance(FRA)를 바이낸스의 감시 기관으로 선정하여 향후 3년간 회사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게 했다. FRA는 계약 요구 사항을 집행할 책임이 있으며, 내부 기록, 장소 및 직원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교환 상태에 대한 정보를 법무부에 제공할 것이다.

법무부의 이번 체포는 복잡한 암호화폐 절도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보여주며,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과 지식을 사용한 범죄에 대한 법 집행 기관의 대응을 강조한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보안의 중요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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