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모멘텀 기대…전고점 넘어 9만달러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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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황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16일(한국시간) 6만5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되살아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 24시간 동안 5천 달러가량 가치가 올랐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전날 저녁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위험자산 시장 전반이 박스권을 상방 돌파하며, BTC는 6만6천 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다. 전고점인 7만4천 달러까지 다시 상승할 수 있는 강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반등세로 12월 만기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100~120만 달러 규모의 콜옵션 대규모 매수세가 포착됐다. 또 대형 자산운용사인 밀레니엄과 숀펠드가 각각 운용자산의 3%, 2%를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할당하는 등 기관 수요도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국가 및 기관 투자자의 BTC 투자,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 대선 등은 이번 회복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비트코인이 6만5천 달러를 넘어선다면 9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우 명확하게 여러 지표가 통합되는 지점이 6만5천 달러 부근이다. 해당 구간을 통과한다면 급등이 예상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상업용 부동산의 약세로 인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할 경우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훨씬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6일 오후 2시3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43% 오른 65,865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73,750.0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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