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 전일比 3배 ‘껑충’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3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3억297만 달러(408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 13일 6596만 달러(903억원)와 14일 1억51만 달러(1372억원)의 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날 피델리티 FBTC가 1억31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유입액 기준 선두를 차지했다. 비트와이즈 BITB는 860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는 3900만 달러가 유입돼 2, 3위에 올랐다.

그레이스케일 GBTC도 2700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와 ETF 전환 이후 세 번째 순유입 기록을 남겼다.

그 외 반에크 HODL(700만 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500만 달러), 발키리 BRRR(40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200만 달러), 프랭클린 템플턴 EZBC(200만 달러)까지 총 9개 ETF가 순유입세를 보였다.

블랙록 IBIT과 해시덱스 DEFI 2종은 이날 유입액 0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21억5000만 달러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0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12억1000만 달러과 14일 9억7778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일간 거래량 선두는 15억 달러를 기록한 블랙록 IBIT이다. 피델리티 FBTC(6억442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4억7609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어 비트와이즈 BITB도 1억532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 1억5047만 달러로 상당한 거래량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하루 7% 가량 반등하면서 자산운용 규모도 크게 뛰었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자산운용액 190억9000만 달러로 최대 ETF 자리를 유지했다. 블랙록 IBIT는 181억1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피델리티 FBTC 운용 자산은 102억8000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다시 100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현재 549억9000만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