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은 16일(한국시간) 0.51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인게코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5% 상승한 0.5168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지난 일주일 동안 0.4913~0.5225달러 범위에서 거래됐고, 0.5% 가치가 떨어졌다. 하지만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4.8% 올랐다.
되살아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7% 급등하면서 현재 XRP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매수 세력이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51달러) 위로 XRP 가격을 끌어올리면 0.57달러의 오버헤드 저항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20일 EMA에서 XRP 가격이 하락하면 중요 지지선인 0.4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약 0.50달러의 중추적인 지원 수준에 있다. 0.50달러의 강력한 지지선 덕분에 아직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레벨이 유지된다면, 특히 거래량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경우 반전 가능성이 있는 통합 단계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경우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0.45달러 부근의 낮은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