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최신 멀티체인 밈코인 도지버스(Dogeverse, $DOGEVERSE)가 지난 몇 주 사이 코인 트레이더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DOGEVERSE ICO가 1,500만 달러를 모금하면서 차기 대박 밈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밈을 통해 커뮤니티를 대통합하는 멀티체인 밈코인 ‘도지버스’
도지버스는 최초의 진정한 멀티체인 밈코인이 되고자 한다.
초신성에서 태어나 서로 다른 블록체이 사이를 뛰어다니는 우주 강아지 ‘코스모’에서 영감을 받은 도지버스는 밈의 힘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통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도지버스는 웜홀, 포털 브릿지 등의 기술을 적용해 총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도지버스의 네이티브 체인에는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 베이스, 아발란체, 솔라나가 포함된다.
사용자는 DOGEVERSE를 자유롭게 6개의 체인 사이에서 거래하면서 온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도지버스의 멀티체인 접근 방식은 단순한 홍보 술책이 아니다.
멀티체인 시스템은 도지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유동성을 강화하여 토큰 보유자의 유틸리티를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더 이상 밈코인 투자자들이 하나의 블록체인에 묶일 필요가 없어졌다.
도지버스는 크로스 체인 역량 외에 스테이킹 메커니즘까지 제공한다. 현재 DOGEVERSE 스테이킹 수익률은 APY 61%이다.
전반적으로, 도지버스는 멀티체인 상호운용성에 패시브 인컴 기회까지 결합해 밈코인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도지버스 ICO, DEX 상장 전 1,500만 달러 가뿐히 돌파
도지버스 ICO의 인기가 인상적이다. 불과 한 달 만에 도지버스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1,500만 달러 이상 모금했으며 아직 프리세일에 참여할 기회가 남아있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0.00031에 DOGEVERSE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ICO 마지막 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참여 가능한 기간은 한정되어 있다.
개발팀은 ICO 종료 후 투자자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곧이어 DEX에 상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총 공급량 중에서 10%인 2,000만 개의 토큰이 유동성 공급에 활용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CEX 추진도 가능하다. 그러나 CEX 상장 여부는 도지버스가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후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주는지에 달려있다.
지금으로서 개발팀은 차질 없이 대중에게 도지버스의 멀티체인 기능을 온전히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도 주목하는 도지버스
도지버스는 여러 코인 인플루언서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2만 8,000명을 넘는 클레이브로(ClayBro)는 최근 영상에서 도지버스가 거래 시작 후 “급등할 준비”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지버스의 장난스러운 이미지와 실질적 유틸리티의 조합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 명의 코인 유튜버 크립토 게인스(Crypto Gains) 역시 13만 명의 구독자에게 도지버스 ICO의 잠재력을 피력했다. 그는 도지버스가 1,500만 달러를 모금하여 상장을 위한 견고한 바탕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지지 발언이 이어지며 소셜 미디어에서 도지버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소개 후 도지버스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1만 6,400명을 넘었다.
한국 역시 유명 코인 유튜브에서도 해당 코인을 소개하는 영상이 있어 자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유명 암호화폐 매체도 도지버스를 소개하며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과연 도지버스가 기대에 부응하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도지버스 커뮤니티의 최신 소식은 X(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