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타워 캐피탈(BlockTower Capital)의 주요 헤지펀드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
1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블록타워 캐피탈의 주요 헤지펀드가 사기꾼들의 희생양이 되어 자산을 부분적으로 잃었다고 보도했다. 도난당한 자금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며 범인은 아직 도주 중이다.
회사는 도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블록체인 포렌식 전문가를 고용했으며 최근 파트너들에게 사건에 대해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주요 투자 회사라도 소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시사한다.
피치북(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블록타워 캐피탈은 17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블록타워 캐피탈은 지난 2월에도 탈중앙화 거래소 덱시블(Dexible)의 해킹으로 약 150만 달러를 잃었다. 덱시블 공격자와 연결된 문제의 지갑 주소는 블록타워로 확인된 지갑에서 약 150만 달러 규모의 TRU 토큰을 빼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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