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앞두고 65,00달러 핵심 가격 지점으로 부상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에 따른 시장의 반응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1천 달러 부근에서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시장은 현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인 연간 2.2% 증가를 기록하며 세 달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이번 PPI 데이터는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로, 위험 자산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코비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의 분석에 따르면, 연속된 PPI 상승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없다는 또 다른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은 이제 파월 의장의 연설과 5월 15일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트레이딩 회사 QCP 캐피탈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CPI 데이터가 시장이 방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현재 가격이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서 결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유명 트레이더 젤레(Jelle)는 최근 분석에서 비트코인 상승을 위한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는 100일 지수 이동 평균선($60,409)을 지지선으로 재테스트하는 것과 MACD 지표가 일간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이 포함된다.

젤레는 비트코인이 강세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6만 5천 달러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몇 주 동안 주시해야 할 주요 가격 수준으로,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넘어서면 모든 시간대 최고가를 향한 길이 열릴 수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