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천달러 밑도는 이유는 ‘이것’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가격은 15일(한국시간) 현재 여전히 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10일 3천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3천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2,8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2%, 일주일 전보다 4.2%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하지만 1년 전보다는 60.4%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고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둔화되면서 오늘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매체는 “이더리움의 증권 분류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입장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SEC가 이더리움 기반 프로토콜인 유니스왑에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자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하며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승인 가능성이 점점 더 희박해졌다고 평가했다”며 이더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SEC는 5월 23일이 마감일인 반에크의 신청에 대해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ARK 21셰어즈와 해시덱스의 마감일은 각각 5월 24일과 5월 30일이다.

이어 매체는 “지난주 이더리움 투자 펀드에서 상당한 자금 유출이 발생했는데, 이는 특히 이더리움 ETF 신청과 관련한 명확한 규제 상호 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저와 신뢰도 하락을 나타낸다. 또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은 지난 몇 주 동안 활성 주소와 총 고유 활성 지갑 수가 감소하는 등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의 감소는 이더리움 수요에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코인셰어즈의 5월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 1,4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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