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1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진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이 페이팔(PY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팍소스의 이사로 임명됐다.
팍소스는 규제 문제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안카를로의 폭넓은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자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규제 환경에 대한 지안카를로의 견해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둘러싼 논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크립토대드(CryptoDad): 돈의 미래를 위한 투쟁”의 저자인 그는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는 동시에 적절한 규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안카를로는 암호화폐 규제 솔루션 분야에서 팍소스의 리더십에 대해 언급하며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팍소스는 최근 솔라나 블록체인과 통합하는 등 시장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말 팍소스는 뉴욕주 규제 당국으로부터 이더리움으로만 제한됐던 서비스를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9년 바이낸스와 제휴해 스테이블코인 BUSD를 출시했으나 2023년 초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발행 중단 명령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