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HODL 비트코인 ETF 주요 수치

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 1분기 HODL 비트코인 투자는 8,711 BTC로 6억 1천 906만 7천 103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SEC의 승인을 받은 후 HODL의 거래량과 순자산이 급증했다. 스폰서 수수료 인하로 거래량이 1,000% 증가했다.

1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새로운 문서는 투자 관리자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부서가 발행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HODL의 주요 수치를 조명한다.

2024년 3월 31일로 끝나는 첫 번째 회계 분기 동안 HODL의 비트코인 투자는 8,711 BTC로, 가치는 6억 1906만 7103달러에 달하며, 펀드의 순자산은 1억 900만 달러 증가했다. 3월 31일 기준 HODL은 2천만 달러의 총 부채와 6백만 달러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순실현 이익을 기록했으며, 2024년 4월 30일 기준 8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HODL)는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다. 반에크 디지털 에셋 LLC는 펀드의 스폰서로, HODL의 주식은 Cboe BZX 주식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SEC는 2024년 1월 10일에 반에크의 HODL을 포함한 10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HODL은 5월 10일에 81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HODL 스폰서 수수료

반에크는 스폰서 수수료 관련 총 비용이 약 12만 3천 달러라고 공개했다.

반에크는 제출된 문서에서 ”트러스트는 순자산의 0.20%에 해당하는 통합 수수료를 매일 누적하고 월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1일 이전에 스폰서 수수료는 0.25%였다. 2024년 3월 1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유효한 기간 동안 스폰서는 트러스트의 순자산 15억 달러까지의 전체 스폰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스폰서 수수료 변경이 발효되기 하루 전인 2월 20일, HODL의 일일 거래량은 약 32,000건의 개별 거래에서 3억 달러로 1,000% 급증했다. 그 전날, HODL의 일일 거래량은 2천 55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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