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TON), 대여 이자율 폭등과 채굴 붐

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Notcoin의 새로운 채굴 토큰 출시가 빈앤스 런치풀(Binance Launchpool)과 OKX 점프스타트(OKX Jumpstart)를 통해 큰 주목을 받으며, TON 토큰의 대여 이자율이 연 365%로 치솟았다. 이러한 이자율 상승은 시장 내에서 차익 거래(arbitrage)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추측을 낳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OKX는 Notcoin 새 코인 채굴 활동을 점프스타트를 통해 시작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채굴 기간은 5월 13일 14:00부터 5월 16일 16:00까지며, TON 토큰을 담보로 높은 수준의 채굴 수익을 목표로 한다. 다만 개인별 담보 한도는 4,000 TON으로 제한된다. 중국 본토, 홍콩, 남한 사용자는 이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Notcoin 채굴의 인기로 인해 TON 토큰의 대여 요구가 폭증하며, OKX의 연간 이자율은 365%에 도달했다. 반면, Bybit에서는 TON 대여가 연 이자율 283.8%로 가능하다. 이는 OKX에서 TON 토큰 대여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다.

OKX 점프스타트의 이전 라운드에서 보여준 수익률을 볼 때, 프로젝트들은 수백에서 수천 퍼센트에 달하는 연간 수익률을 제공했다. 평균적으로는 연간 998%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심지어 가장 낮은 성과를 낸 프로젝트조차 2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높은 대여비용에도 불구하고 채굴 활동이 수익을 낼 수 있음을 시사하나, 높은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거래소에서의 높은 대여비용과 비교하여, TON 블록체인에서 가장 큰 대여 프로토콜인 @evaaprotocol은 연 이자율 72.66%에 TON 대여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자율 차이는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차익 거래에 참여하기 전에 자산의 입금 요구사항, 거래 수수료, 프로토콜의 보안 위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채굴 활동의 영향을 받아 TON은 최근 24시간 동안 5.8% 상승했으며 현재 가격은 7.24 USD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Notcoin 채굴 활동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TON 토큰의 이자율 급등과 채굴에 대한 열기는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투자 결정에 있어서 주의 깊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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