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외신 “영국 총선, 암호화폐 규제 발전에 부정적 영향 없을 것”
코인데스크가 영국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을 인용해 다가오는 영국 총선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는 “2010년부터 보수당 집권 하에 영국은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조치를 차근차근 마련해왔으며, 2022년에는 영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계획의 일환으로 영국 규제당국인 금융감독청(FCA) 참여로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을 도입하기도 했다. 정부는 또한 오는 7월까지 암호화폐 거래소, 커스터디, 스테이킹, 스테이블코인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노동당으로 바뀔 수 있지만, 영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암호화폐 규제 진전을 방해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영국 암호화폐 혁신위원회의 정책 책임자인 로라 나바라트남(Laura Navaratnam)은 “현재 보수당 정부가 암호화폐 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데 동의하며,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과 FCA 등 규제기관도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스텐스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정치적 혼란은 일부 문제 해결을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인베이스 “네트워크 복구 완료”
코인베이스가 X를 통해 네트워크 복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14일 13시 15분(한국시간) 시스템이 다운(major outage)됐다.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렉커캐피털 설립자 “ETH 현물 ETF 승인 거부 후 가격 상승 가능성”
암호화폐 헤지펀드 렉커 캐피털(Lekker Capital) 설립자 퀸 톰슨(Quinn Thompson)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 승인을 거부한다면 오히려 ETH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시장에서는 ETF 승인이 거절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우세하다. 이에 투심도 약세 쪽에 기울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모두가 한쪽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 모멘텀도 반드시 약화될 것이다. 즉 ETF 출시 불허는 이미 ETH 가격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SEC의 거절 후 ETH가 갑자기 상승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당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GSR 수석 전략가 브라이언 루딕(Brian Rudick)은 “SEC가 ETF 승인을 거부하더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TH 규제 불확실성, 재단에 대한 SEC의 조사, 발행사와의 소통 부족 등 승인 거부를 예상할 수 있는 악재는 이미 모두 나와있다. 다만 SEC의 ETF 승인 거부가 소송까지 이어지면 ETH 시세가 다소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EC는 오는 5월 23일(현지시간)가지 반에크(VanEck)가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서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플랫폼 먹통 문제 일부 해결”
코인베이스가 X를 통해 “현재 일부 시스템 셧다운 문제를 해결했지만, 아직 여러 이용자들이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14일 13시 15분(한국시간) 시스템이 다운(major outage)됐다.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고 공지했다. 당시 코인베이스 웹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 했으나, 현재는 “웹사이트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곧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는 안내사항이 표시되고 있다.
디젠 체인 “오늘 네트워크 정상화 전망”
DAO 인프라 플랫폼 신디케이트(Syndicate)가 출시한 디젠 체인(Degen Chain)이 공식 X를 통해 “네트워크 재동기화 작업이 14일 22시(한국시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별도 테스트를 거쳐 데이터 복구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젠 체인은 지난 13일 6시 이후부터 중단된 상태다.
RWA 대출 플랫폼 크레디파이, DWF랩스와 파트너십
실물자산 토큰화(RWA) 및 중소기업(SME) 대상 대출 플랫폼 크레디파이 파이낸스(Credefi Finance, CREDI)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WF랩스는 크레디파이 토큰 CREDI의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유동성 개선 및 마켓 메이킹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DWF랩스가 마켓 메이킹을 맡은 토큰의 시세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으며, DWF랩스 측은 ‘경쟁사들이 주도하는 퍼드(FUD)이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폴로닉스 해커, 누적 $5350만 ETH 토네이도캐시로 전송
펙실드가 X를 통해 “지금까지 폴로닉스 해커로 라벨링된 주소들에서 총 1만 7800 ETH(5350만 달러)가 토네이도캐시(TORN)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폴로닉스는 2023년 11월 핫월렛이 해킹에 노출돼 1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짐 크레이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사느니 직접 BTC 매수하라”
유투데이에 따르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최근 방송에서 “비트코인 익스포저(노출)를 원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티커: 나스닥 티커: MSTR) 주식을 사지 말고 직접 BTC를 매수하라”고 말했다. MSTR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214,400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32억 달러 규모다. 또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은 최근 보고서에서 BTC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MSTR 주가도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해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는 인물로 꼽힌다.
코인베이스 CLO “미 SEC 웰스노티스 통지 절차 적법하지 않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자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 통지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EC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뎁트박스(Debt Box) 소송 관련 서류를 통해 ‘일반적으로 SEC는 증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토큰이 증권 거래에 해당되는지 어떠한 증거도, 설명도 받지 못했다. 어떤 토큰이 문제성 토큰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셈이다. SEC는 유독 코인베이스 사건에서만 ‘일반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웹3 게임 갓언체인드, 3~4월 플레이 보상 청구 페이지 출시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 갓언체인드(GODS)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3~4월 플레이 보상 클레임(청구) 페이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갓언체인드는 NFT 및 게임 전용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이뮤터블(IMX) 산하 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GODS는 현재 0.40% 오른 0.22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패러다임, MATIC·SOL·XRP 옵션 블록트레이딩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장외 거래 데스크 패러다임(Paradigm)이 데리비트를 통해 MATIC·SOL·XRP 옵션에 대한 블록 트레이딩(대량매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러다임은 “QCP 캐피털과 갤럭시 디지털이 월요일(현지시간) 50,000 MATIC 콜 스프레드가 포함된 첫 거래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닷넷, 에이더 보유 엔비디아 GPU 300대 통합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io.net)이 탈중앙화 클라우드 GPU 네트워크 에이더(Aethir)와의 파트너십 1단계로 엔비디아 H100 GPU 300대를 컴퓨팅 파워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닷넷은 오는 5월 말까지 H100 GPU 1000대를 추가 통합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코인쉐어스, 올 1Q 매출 4390만 파운드…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올해 1분기 재무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매출 4,39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00만 파운드(215%) 이상 늘어난 수치다.
러시아, 주택용 전기 악용 암호화폐 채굴자에 벌금 부과 추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주택용 전기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하는 채굴자들에게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러시아는 주택용 부동산에서 암암리에 채굴 활동을 하는 채굴자들을 적발하면, 소비 전력을 산업용 전기료로 환산한 뒤 벌금을 더해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전체 시스템서 셧다운 발생…원인 조사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현재 전체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14일 13시 15분(한국시간) 시스템이 다운(major outage)됐다.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고 공지했다. 현재 코인베이스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503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이라는 문구만 표기되고 있다. 구체적인 오류 원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압류 가상자산으로 세금 충당”…국세청, 첫 직접 매각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이 세금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 11억원을 처음으로 직접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했다. 14일 국세청은 미술품 등을 타인 명의로 구입해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 등 641명에 대해 재산추적조사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압류한 가상자산을 최초로 직접 매각을 통해 세금으로 징수했다. 2021년부터 세금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은 1080억원이며 이중 946억원은 현금징수를 끝냈다. 또 가상자산 11억원은 직접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했다. 나머지 압류중인 가상자산 123억원은 계속 매각·징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FT “블랙록, 세계 최다 BTC 보유 기관 타이틀 눈앞”
영국 주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세계 최다 BTC 보유 기관’ 타이틀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13일 기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274,755 BTC를 기록, 현재 가장 많은 BTC를 보유 중인 그레이스케일 GBTC(289,348 BTC)와의 격차가 14,593 BTC까지 줄었다. 이는 현재 BTC 시세 기준 약 9.13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 FT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약 10년간 운영되어 왔던 상품이고, 블랙록은 약 4개월 전 첫 출시된 ETF라는 점에서 보유량 격차는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시장 내 블랙록의 존재감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블랙록은 토큰증권 플랫폼 시큐리타이즈,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비트코인 회의론자였던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관점도 비트코인 성장세에 따라 급격하게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룬즈 신규 발행량, 고점 대비 99% 감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신규 발행 혹은 각인된 룬즈(Runes)의 수가 지난 6일간 250개 미만을 지속했다. 특히 13일에는 157개가 발행돼 4월 말 반감기 이후 기록했던 최고치(23,061개)에 비해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룬즈 관련 트랜잭션을 통해 채굴자에게 지불된 수수료도 3,835 달러에 그쳤다. 룬즈는 오디널스 창시자인 케이시 로다모어(Casey Rodarmor)가 고안한 프로토콜로, 보다 효율적인 비트코인 기반 대체 가능 토큰 발행을 지원한다.
애널리스트 “게임스탑 열풍 오래 가기 힘들어… 지금은 2021년과 달라”
게임스탑(티커: GME) 밈주식 열풍을 일으킨 익명 트레이더 ‘로어링 키티’가 X에 복귀하면서 전날 GME 주가가 100% 넘게 폭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인 조시 길버트(Josh Gilbert)는 “현재 추세는 단기적으로 자산의 움직임을 촉발할 지도 모르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 전날 게임스탑 숏(공매도) 포지션 미결제약정 규모는 2021년에 비해 훨씬 적었다. 이는 스퀴즈가 발생하더라도 가격 상승 여력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다. 게다가 202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책이 시행됐고 인플레이션율이 낮았지만, 지금은 미국 금리가 5.5%에 육박하는 데다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감소한 상태다. 이는 소비자들의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美 BTC 현물 ETF, 전날 6,600만 달러 순유입
호들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6,6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 FBTC에 가장 많은 3,9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비트와이즈 BITB, 반에크 HODL에 각각 2,000만 달러와 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위 3종의 ETF를 제외한 7종의 ETF에는 유출입이 관측되지 않았다.
분석 “BTC, 재축적 단계 진입… $68,000까지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가 애널리스트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위험 구간(danger zone)’을 벗어나 재축적(reaccumulation) 단계로 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현재 BTC는 재축적 구간 하단 지지선에서 반등 중이다. 60,000 달러 지지선이 강화되면서 매도 압력이 둔화되는 상승장 초기 단계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 지지를 지키며 회복 추세가 지속되면 68,000 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캠스니퍼 “웹3 월렛 피싱 서명 주의보…서명 한 번에 $165만 도난”
웹3 스캠 방지 보안 플랫폼 스캠스니퍼(Scam Sniffer)가 X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자체 보관 사용자들이 늘어나며 피싱 서명 관련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어떤 사용자는 이러한 권한 양도 계약에 서명해 한 번에 165만 달러 규모의 stETH를 해커에게 빼앗기기도 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 ‘허가'(Permit) 기능은 EIP-2612를 통해 ERC20 프로토콜에 도입된 바 있으며, 인증 서명 첨부 시 사용자가 사전 인증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ERC20 토큰 거래에서 A라는 계정이 B에게 ‘허가’를 내주면, B는 A의 동의 없이 A 소유 토큰을 임의대로 통제할 수 있다.
바젤위, 은행 암호화폐 공시 의무화 시행 시기 1년 연기
주요 선진국(G10)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 대표로 구성된 바젤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은행들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공시 의무화 규제안 시행 시기를 당초 내년 1월에서 2026년 1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모든 회원국이 공동으로 규제안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정책 사항들을 조율해야 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젤위는 설명했다.
레이어제로 “현재까지 다계정 자진 신고자 10만명”
레이어제로 공동 설립자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가 X를 통해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이용자가 시빌(sybil, 다계정) 작업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이어제로는 다계정 작업자들에게 5월 17일까지 자진신고할 것을 권장하며 “팀 내부 신고 및 바운티 헌터들의 추적으로 주소에 ‘시빌’ 플래그가 지정되면 관련 주소 전부 토큰 수령이 불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네덜란드 법원, 오늘 ‘자금세탁 방조’ 혐의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선고 예정
DL뉴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법원이 오늘 자금세탁 방조 혐의로 네덜란드에서 체포된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알렉세이 페르체프(Alexey Pertsev)에 대한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페르체프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를 통해 12억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 세탁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복수 전문가들은 “페르체프가 유죄로 판결받을 경우,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개발자들이 코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우려해 개발 활동이 위축될 수 있으며, 관련 투자 규모도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무죄 판결이 나올 경우, 페르체프가 주장한 바와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의 기술이 인위적인 개입과 무관하며 합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네덜란드 검찰은 지난 3월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알렉세이 페르체프(Alexey Pertsev)에 64개월 징역형을 구형한 바 있다.
분석 “WLD, 약 70일 후 언락 물량 쏟아진다…대규모 매도 주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디파이스퀘어드(DeFi^2)가 X를 통해 “월드코인 투자자와 팀 물량 언락으로 인해 약 70일 이후부터 WLD 인플레이션율이 매일 4%씩 증가해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월드코인을 오픈AI와 관련있는 프로젝트라고 오해하고 있다. 저 둘 사이에는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다. 특히 월드코인은 출시 초기부터 팀과 초기 투자자에게만 이익이 되는 약탈적 토크노믹스를 설계했다. 또 지난해 12월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가격이 뻥튀기 되는 것을 막으려 하는 마켓메이커들에 대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