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호주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다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OKX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통한 거래소 확장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규정을 따르는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거래소는 현지 사용자에게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을 제공한다. 현지 사용자는 총 170개의 암호화폐 현물 쌍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테더를 포함한 총 85개의 토큰에 액세스할 수 있다.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더 많은 토큰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주 사용자들은 대부분 은행을 통해 AUD를 인출 및 입금할 수 있으며, 제3자 플랫폼을 통해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는 검증된 도매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파생상품 거래에 접근하려면 사용자는 기업법에 따른 요구 사항과 일치하는 엄격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OKX 호주의 제이미 케네디 총괄 매니저는 “호주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자신의 필요에 부응하는 플랫폼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OKX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관리, 법률 규정 준수 및 기타 전문 분야의 전문가 팀을 구성했다. 이는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의 의도는 규정 준수 및 사용자 보호를 우선시하여 장기적으로 호주인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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