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팜스(Bitfarms)의 CEO인 제프리 모피가 회사에서 해고된 후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공지를 통해 비트팜스는 모피를 CEO 겸 사장직에서 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로 공동창립자이자 회장인 니콜라스 본타가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 회사를 이끌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모피는 10일(현지 시각) 온타리오 고등 법원에 비트팜스를 상대로 계약 위반, 부당 해고, 가중 및 징벌적 손해 배상 등을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2,7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비트팜스는 “모피의 주장이 가치가 없다고 믿으며 적극적으로 방어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니콜라스 본타가 임시 사장 겸 CEO로 임명되었으며, 경영진 검색이 완료되고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회사를 이끌게 된다”고 덧붙였다.
비트팜스는 지난 3월 2020년부터 회사에 근무한 모피의 후임자를 찾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SINGAPORE, May 14, 2024 With a commitment to broadening the reach and usability of blockchain tec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