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 자산 적극 수용”…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2억 전망

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87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그 가격이 2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미국의 금융 위기와 관련된 대체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재선 가능성과 비트코인 가격 전망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은 미국의 금융 위기 상황을 헤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체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 정부의 채권 발행량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약 4배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평균 연간 순 매출액은 2070억 달러(약 282조 7620억 원)에 이르렀으나,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는 550억 달러(약 75조 1300억 원)에 불과했다. 이러한 경제적 배경은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달러의 신뢰도 하락과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의심을 증가시킬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홍성욱 연구원은 “트럼프의 재선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을 약화시킬 경우 달러 신뢰 하락과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의문이 증가하며, 이는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으로서 부각시키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자산에 대한 태도 변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 자산을 통해 기부를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비대체토큰(NFT) 컬렉션에 대한 투자자 모임에서 “가상화폐를 지원할 수 없다면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발언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상화폐가 무엇인지조차 모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에는 “가상 자산은 사기”라고 주장하며 가상 자산 거래를 추적하도록 당시 재무장관인 스티븐 므누신에게 지시했었다.

미국 대선의 결과가 비트코인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는 금융 위기와 경제 불안정성 증가에 따라 더욱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화와 정치적 상황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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