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플레이션 데이터, 통화 정책 방향 견인… 변동성 유발 가능성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나타낼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 연설과 함께 이번 주 보고될 예정이다.

1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경제 데이터와 보고서로 인해 이번 주 경제 일정은 더 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4일에는 생산자와 제조업체의 투입 가격을 반영하고 소비재 생산 비용을 측정하며 소매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PPL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사전 지표로 간주되어 다음 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대한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4월 핵심 CPI 보고서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지표 중 하나이며, 두 번째는 개인 소비 지출(PCE)이다. CPI는 경제, 소비자 지출 및 비즈니스 전망의 가격 추세를 직접적으로 형성하며 연준의 정책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4일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 연설을 포함하여 이번 주에는 총 12번의 연준 연사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 분석 기업 코베이시레터(Kobeissi Letter)는 “이번 주 CPI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면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9월 첫 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기본 사례로 보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최근 컨퍼런스보드에서 실시한 기업 CEO 기대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CEO들은 연준이 올해 단 한 번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6명의 CEO 중 31%는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26%는 2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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