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대 반등, 상승 반전 신호?…엘살바도르 정부, 1 BTC 추가 매수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넘게 오르며 한때 62,0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한국시간 1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 상승한 62,798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0,776.91달러, 최고 63,339.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투자심리도 전날에 비해 개선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9포인트 오른 66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6만 달러대 반등은 고무적이지만, 트레이더는 박스권 장세보다는 추세 장세를 선호한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의 통합(바닥 다지기)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매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전고점 부근에서 횡보하는 것은 트레이더들이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시도 후에도 오버헤드 저항을 넘지 못하면 트레이더는 포지션을 덤프해 급격한 하락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6종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13일 약 3,93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해당 통계 데이터는 ETF 발행사 및 외부 데이터 제공 업체 등을 포함한 여러 출처를 기반으로 집계한 것으로, 일부 추정치가 포함되어 있다.

반면 비트코인매거진 X 계정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1 BTC를 매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 5,749.76 BTC(3억5천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앞서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매일 1BTC를 매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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