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가나 국기 © 박병화
CNBC 아프리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나 부통령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가 “가나는 아프리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부통령은 2024년 5월 9일 목요일(G현지시간) 아크라에서 개최된 제14회 영연방 지역 회의 및 아프리카 반부패 기관장 연례 총회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가나의 더 밝고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우미아는 “우리는 정부 공간의 모든 데이터와 거래가 투명하고 변조 방지되며 아무도 이를 변경할 수 없도록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정부에 도입할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정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실질적으로 부패를 차단하고, 정부 공간에서 모든 거래를 추적하고 추적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며, 이것이 우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다”며 “우리의 목표는 가나를 아프리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정부이자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정부 중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바우미아에 따르면 전체 정부 기관의 약 99%(1517개 중 1507개)가 정부 디지털 플랫폼인 Ghana.gov에 가입했으며 나머지 1%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