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코인셰어즈 블로그 © 박병화
암호화폐 자산 운영사 코인셰어즈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5월 6일~12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총 1억 3천만 달러가 순유입돼 5주 만에 순유출이 멈췄다.
비트코인은 1억 4,4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지금까지의 약세를 회복했다. 숏 비트코인 ETP는 총 510만 달러가 유출돼 지난 8주간 유출된 금액은 1,800만 달러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총 1억 3,5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보였으며, 그레이스케일 ETF GBTC는 1월 이후 가장 낮은 주간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적인 유입을 보였던 홍콩은 1,900만 달러만 유입돼 비트코인 ETF 출시 후 첫 주 대부분의 자금이 시드 자본이었음을 시사했다. 캐나다와 독일은 각각 2천만 달러와 1천5백만 달러의 유출이 이뤄졌으며, 올해 누적 유출액은 총 6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ETH) 현물 ETF 발행사의 신청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ETF 승인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추측이 커졌고, 이는 지난주 총 1,400만 달러의 유출에 반영됐다.
이밖에 솔라나(SOL)은 590만 달러, 폴카닷(DOT)은 120만 달러, 리플(XRP)는 60만 달러가 각각 유입된 반면 바이낸스코인(BNB)는 40만 달러가 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