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조정 시작되나?…장기 호들러 자산 축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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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유명 암호화폐 돈알트(DonAlt)가 구독자 5만 9,300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5% 이상 가격 조정이 펼쳐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5월 초 회복한 6만 1,000달러 지지선과 구간 저점을 잃을 위험성을 직면했다고 언급하며, 이를 5만 달러 인근의 매도 흐름을 촉진할 중요한 약세 조짐이라고 해석했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5만 2,000달러 아래를 향한 하락세를 기록하는 상황을 제시했다. 그는 구간 저점과 6만 1,000달러 회복 실패 시 다수 투자자가 현재 수준에서 지지 구간을 다시 설정하려 하면서 회복 가능성이 무너질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Fx프로(FxPro) 트레이더 알렉스 쿱스케피치(Alex Kuptsikevich)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패닉 매도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트레이더 사이에서는 강세라고 여길 만한 시장 심리 형성 전 목표로 삼은 6만 5,000달러 돌파가 현실이 되는 상황을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이어, 50일 이동평균선(MA)에 가격이 고정되면서 5월 초 가격 반전 영역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현지 시각), 일부 요인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인 사실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쿄 자산운용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일본의 부채 위기, 엔화 유동성 악화 상황에 맞서 117.7BTC(약 719만 달러)를 확보한 일과 보스턴 헤지펀드 브레이스브리지캐피털(Bracebridge Capital)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노출 수준 공개로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으로 장기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암시한 소식 등이 비트코인 가격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매체는 비트코인 장기 호들러가 이달 초부터 12% 랠리를 기록함과 동시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30일 평균 공급량이 증가한 사실도 전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 기준 13일 기준 자익 보유자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399만 2,000BTC로 집계됐다. 가격 상승세와 장기 보유량 증가는 강세 심리가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밖에 매체는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추세선과 6만 달러 안팎의 수평 지지선을 아우르는 지지선 시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현재의 반등 흐름은 하향 쐐기 패턴에서 나타난 가격 통합 추세의 일부분이다. 하향 쐐기 패턴은 상승 추세선 돌파 시 형성되는 강세 반전 패턴이기도 하다.

이에, 매체는 강세 돌파 지점에 따라 5월 중 비트코인 가격이 6만 4,650달러와 7만 5,550달러 사이로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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