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강아지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표 밈코인 도지코인(DOGE)이 2021년 초 급등했던 것과 같은 골든크로스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올해만 70%가 넘는 가격 급등이 일어나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50% 상승폭을 크게 앞지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골든크로스는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으로 대개 주가상승의 신호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밈코인 현물 가격의 50주 단순 이동 평균(SMA)이 현재 북쪽 방향으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200주 SMA를 넘어 골든크로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골든크로스는 3년 만에 처음 발생하는 것으로 2021년 1월 초 발생한 이전 거래는 바이낸스에서 가격이 8,000% 이상 급등하는 등 4개월 간 상승이 발생했다.
그러나 매체는 과거 데이터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가격이 뒤처지는 경향이 있고 전통적인 시장에서 트레이더를 잘못된 쪽에 가두는 것으로 알려진 이동 평균 크로스오버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주의했다.
kjm@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