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리플 레저 검증자로 합류… 국내 생태계 확장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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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뉴스1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인피닛블록이 리플(XRP) 레저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류를 통해 한국의 고유한 규제 환경 내에서 XRP 레저(XRPL) 생태계가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인피닛블록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XRPL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국내외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버넌스 참여 △XRPL 생태계 확장 △법인 대상 XRPL 및 XRP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XRPL은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픈소스 탈중앙화 프로토콜로 25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현재 Ripple Labs(리플랩스), XRPL Foundation(XRPL 재단), XRPL Labs(XRPL 랩스) 등이 XRPL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인 리플(XRP)은 현재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가총액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이사는 “인피닛블록은 엄격한 국내 VASP 신고수리를 통과한 커스터디 사업자로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적 특성에 맞는 블록체인 규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철저한 규제 준수를 토대로 이용자 보호는 물론, XRPL의 신뢰도 향상에도 다양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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