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3대 은행 웰스파고, 비트코인 ETF에 1억4300만 달러 투자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인 웰스 파고(Wells Fargo)가 미국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 상품에 투자했다.

크립토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제출된 13F-HR 양식에서 웰스파고는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세 가지 다른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1억 430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자금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주식 시장 시간 동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계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보관됐다. 이 펀드는 고정된 양의 BTC로 직접 주식을 뒷받침하며, 관리 수수료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다른 두 가지 비트코인 관련 투자는 비트코인 ATM 제공업체인 비트코인 디포(Bitcoin Depot)에서 9만 9000달러짜리 지분과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BITO)에서 120만 달러짜리 지분을 포함한다.

총 지분은 웰스파고가 관리하는 6030억 달러 자산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는 보고 기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축소됐을 가능성이 높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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