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슬로사나($SLOTH) 새로운 ‘소각 메커니즘’ 발표 후 107% 상승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솔라나의 최신 나무늘보 테마 밈코인 슬로사나(Slothana, $SLOTH)가 놀라운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덱스툴즈 통계에 의하면 $SLOTH 코인은 지난주 9,10일에 하루에 100%씩 올라 사상 최고가 $0.03528를 기록한 후 그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슬로사나 코인은 $0.03494에 거래되고 있다. 

$SLOTH는 4월 말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500만 달러 모금한 후 지난주부터 거래되기 시작했다. 5월 8일 수요일까지 모든 구매자에게 에어드롭이 진행된 후 시장에 데뷔했다. 

SLOTH는 여전히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에 발표된 일련의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 에어드롭이 종료하며 솔라나 기반 DEX 라디움에서 SLOTH 코인이 거래되기 시작했다. 개발팀은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기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목요일에는 $SLOTH 스마트 컨트랙트의 소유권을 양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추가 토큰을 발행할 수 없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10일 금요일에는 새로운 소각 메커니즘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SLOTH 시세가 0.01달러 오를 때마다 백만 달러씩 토큰이 소각된다. 정확한 소각 구조를 알고 싶다면 트위터 계정의 공식 발표 내용을 참고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소각 메커니즘은 슬로사나의 희소성을 강화해 가치 상승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SLOTH 토큰 가격이 오를수록 더욱 희소해지면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팀의 전략이다. 

◆$SLOTH의 DEX 데뷔 후 성과

슬로사나 가격 차트를 보면 5월 8일 에어드롭 종료 후 강한 랠리가 시작했다. 차트는 정석적인 강세 패턴을 형성하면서도 중간 중간 차익 실현에 따른 횡보 구간이 존재한다. 

$SLOTH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67이며 계속 하락하고 있어 아직 과매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건전한 매도 모멘텀이 토큰의 투기성 상승을 완화하면서 다음 상승을 대비하는 모습이 관측된다. 

곧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도 보인다. 슬로사나의 시가총액은 6,179만 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3만 6,000명 넘는 토큰 보유자 사이에서 514만 달러에 해당하는 거래량이 발생했다. 

슬로사나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거래소 두 곳의 상장 소식이 이어졌다. XT.com과 폴로닉스 모두 지난주 금요일에 $SLOTH를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덱스툴즈 정보는 투자자의 믿음이 강하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슬로사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검증되었으며 DEXTscore 점수는 99점 만점 중에서 99점을 기록한다. 게다가 커뮤니티의 94.2%가 신뢰한다고 투표했다.

슬로사나는 화려하게 시장에 데뷔한 후 인상적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어 이미 솔라나 밈코인 중 최고의 상장 밈코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1,500만 달러 모금한 슬로사나 ICO
슬로사나는 한 달 동안 ICO를 진행한 후 1,5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4월 말에 모금 절차를 종료했다. 

시기적절한 프리세일 진행이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수많은 도지코인 모방작이 밈코인 시장에서 한몫 챙기려 등장할 때 신선한 프로젝트를 찾던 투자자의 수요를 정확하게 포착한 것이다. 

슬로사나의 캐릭터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 나무늘보로, 코인 전업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슬로사나가 영감을 받았던 슬러프(SLERF) 코인은 도지코인, 시바이누, 봉크, 도그위프햇 등 시바이누 강아지가 가득한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가 존재해야 한다는 믿음 하에 나무늘보를 대표 캐릭터로 한 밈코인을 출시했다. 슬로사나 역시 이러한 뜻을 이어받았다. 

슬로사나는 4월 20일 비트코인 반감기와 밈코인 디젠들의 기념일인 국제 도지데이를 거치며 순식간에 모금액이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올해 코인 시장은 주요 행사 두 가지가 불장 사이클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으며 슬로사나도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슬로사나와 솔라나 생태계 모두 2024년 불장 임박?
2024년 4월 20일에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가 진행되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코드에 설계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채굴 보상이 이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후 1년 안에 랠리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도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따르며 코인 대상승장이 촉발되었다. 

비트코인은 언제나 전체 코인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올해 초에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3월 14일에 최고가를 달성할 때 다른 알트코인도 2월 말부터 3월 사이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솔라나 생태계의 발전도 주목할 만하다. 솔라나 생태계는 총 예치 금액(TVL)이 40억 달러를 넘으며 활성 사용자 수가 115만 명, 활성 개발자 수가 2,500명을 넘는다. 솔라나는 상업적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블록체인으로 빠른 속도로 이더리움을 추월해 밈코인의 최대 생태계로 성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도그위프햇($WIF), 봉크($BONK), 북오브밈($BOME), 팝캣($POPCAT) 등의 솔라나 밈코인이 세계 10대 밈코인 순위에 올랐다. 시장은 아직도 솔라나 계열 밈코인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멀티체인 밈코인 도지버스, 물개 테마 밈코인 실라나가 신규 유망 밈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잠재적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알트코인 시즌 촉발할까?
올해 비트코인이 랠리했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였다. 

전문가들은 5월 23일에 운명이 결정될 현물 이더리움 ETF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더리움 투자 상품이 미국에서 승인된다면 비트코인만이 코인의 전부가 아니라는 분명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이더리움 뿐만이 아니라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 같은 고성능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도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솔라나 밈코인 슬로사나($SLOTH)의 프리세일 참여는 이제 어렵지만, 아직 초기에 참여할 기회는 남아있다. 슬로사나 커뮤니티에 관한 최신 소식은 X(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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