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16년 시나리오 완벽 재현…온체인 활동은 역대 최저치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16년 반감기와 같은 패턴을 100% 반복하고 있다는 전망과 사이클 고점에서 35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6년의 역사적 패턴을 완벽하게 반복하여 반감기 후 3주 이내에 현재의 재축적 구간의 바닥 아래에 하향 캔들을 제공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2016년 반감기 6개월 후 48% 급등한 때와 같은 반감기 전 마지막 되돌림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케인아일랜드 얼터너티브 어드바이저(Cane Island Alternative Advisors) 창립자 겸 투자 관리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점보다 낮다는 사실은 더 야심 찬 가격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피터슨은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제시하며, 내년 초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약 6배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택률과 이전의 가격 패턴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은 앞으로 9개월이 지난 시점에 17만 5,000~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라며, “과거 사이클을 고려하면, 지금의 강세장은 내년 1월에 종료된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량이 역대 최저치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기록과 비교했을 때 역대 최저치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는 샌티먼트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투자자의 거래 활동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한 개인 주소 수를 측정한 일일 활성 수가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는 온체인 활동 감소가 겉으로는 우려스러운 추세이자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의 온체인 활동 하락세가 시장의 공포, 탐욕 심리를 암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또, 지난 몇 주간의 가격 패턴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임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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