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이더리움…3천달러선 회복이냐 2천5백달러선 추락이냐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가격은 12일(한국시간) 현재 3천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시 39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5% 상승한 2,9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2,894.26달러, 최고 2,937.9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2% 오른 61,0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설립자 다니엘 얀(Daniel Yan)은 X를 통해 “이더리움은 펀더멘털과 기술적 측면 양 쪽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봉 기준 2,950달러를 이탈하는 경우 2,500~2,600달러 구간이 쉽게 깨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자신의 X를 통해 “BTC와 ETH의 상관관계가 9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취약한 펀더멘털이 비트코인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이더리움이 2,5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리움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3,087달러)와 수평 지지선인 2,850달러 사이에서 며칠 동안 거래되고 있다. 다만 하락 이동평균과 음의 영역에 있는 상대강도지수(RSI)는 매도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만약 2,850달러를 하향 돌파하면 하락 추세가 재개될 것이다. 이 경우 이더 가격은 채널의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20일 EMA와 저항선 사이의 구간 위로 가격을 밀어 올리면 추세 변화를 통해 3,3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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