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원하는 비트코인…”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산업 파괴하고 있다”

출처: 코인리더스

▲ 도널드 트럼프  © 코인리더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한다면 미국의 암호화폐 강경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자신의 리조트에서 트럼프 카드 대체불가토큰(NFT) 상위 홀더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하겠다’, ‘암호화폐로 대선 캠페인 후원금을 받겠다’는 등 공개적인 암호화폐 지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경우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 신뢰 하락 환경에서 좋은 헤지 수단으로 여겨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망인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 15만 달러, 2025년 연말 목표 20만 달러를 유지한다”고 했다.

반에크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 매튜 시겔도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디지털 자산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DL뉴스에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SEC 리더십은 교체될 것이고 새 위원장은 게리 겐슬러보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설립자는 자신의 X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죽이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 보유자로서 조 바이든에게 투표하려거든 이 점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 바이든에 대한 투표는 반 암호화폐 행위와 같다”며 “트럼프 행정부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그저 암호화폐 업계를 무시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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