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X(구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가 “비트코인(BTC)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암호화폐 매체들에 따르면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이자 현재 여러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후원자인 잭 도시는 파이럿 와이어스(Pirate Wire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도시는 “비트코인의 가장 놀라운 점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일하고 소득을 얻는 사람,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 생태계를 더 견고하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끄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100만 달러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인 6만 달러에 비하면 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업계의 다른 유명 인사들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례로 아크 인베스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캐시 우드(Cathie Wood)는 한 걸음 더 나아가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은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32년 비트코인의 여섯번째 반감기가 도래하면 BTC 가격은 1,0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잭 도시는 지난 4일 비트코인 개발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 오픈샛(OpenSats)에 21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끌었던 도시는 그 기간 동안 암호화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는 이 분야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