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美정부, 테더 쫓고 있다”…”XRP 증권 아냐”

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출처: 트위터 계정@sentosumosaba     ©코인리더스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미국 정부가 테더(USDT)를 쫓고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월드 클래스'(World Class)의 진행자 크리스 바스케즈(Chris Vasquez)와의 대화에서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에 대해 중대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테더를 쫓고 있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며 “개인적으로 테더가 암호화폐 업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해 언급하며 “SEC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이 리플에게 꽤 암울한 시기였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13일 SEC를 상대로 일부 승소를 이끌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갈링하우스는 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축소하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의 규제 압박은 암호화폐 시장의 한 고비일 뿐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갈링하우스는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사건에 대해 양자 컴퓨팅이 암호화폐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최근 X를 통해 “갈링하우스가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더리움(ETH)과 XRP는 증권이 아니다. SEC는 완전히 잘못 짚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매우 비윤리적인 인간(unethical human being)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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