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속 XRP 0.50달러선 간신히 유지…리플 CEO “SEC 규제 성공하지 못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은 11일(한국시간) 0.5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53분 현재 코인게코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6% 하락한 0.504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코인 가격은 이날 최저 0.4987달러에서 최고 0.518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1% 하락한 60,85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대형 금융 그룹 SBI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SBI VC Trade)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터 XRP렛저(XRPL) 밸리데이터에 합류, 노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더블록에 따르면 리플과 리플랩스가 탈중앙화 리커버리(DeRec)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DeRec 얼라이언스는 헤데라(HBAR)와 알고랜드(ALGO) 재단을 비롯한 생태계 주요 기업들이 지난 1월 출범한 것으로, 디지털 자산 탈중앙 복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에는 뱅크 소셜, 캐스퍼 어소시에이션, 해시그래프 어소시에이션 등이 있다.

한편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사건은 리플에게는 매우 암울한 일이다”며 “하지만 지난해 7월 SEC를 상대로 일부 승소를 이끌었을 때 나는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또 갈링하우스는 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축소하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의 규제 압박은 암호화폐 시장의 한 고비일 뿐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앞서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SEC 소송의 마무리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