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50달러 하회…SOL 가격 왜 떨어지나

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하락하며 150달러 선을 하회했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SOL 코인은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인게코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8% 내린 14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2% 하락한 60,723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3.5% 내린 2,916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조정이 일어나고 투자자들이 최근 솔라나 생태계의 에어드랍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면서 오늘 SOL 가격이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조정, 최근 에어드랍에 대한 투자자의 불만,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의 하락세, 현재 시가총액 경쟁자인 바이낸스코인(BNB) 대비 저조한 실적, 카미노(KMNO)와 같이 최근 솔라나에서 출시된 토큰에 대한 사용자들의 비판과 실망, 네트워크 활동과 디앱 거래량 감소,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견고성에 대한 의구심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현재 솔라나(SOL)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는 2022년 말 FTX 거래소 붕괴 이후에도 살아남은 뒤 지난해 주요 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솔라나의 놀라운 회복력과 현재 입지를 고려했을 때, SOL은 BTC, ETH에 이어 3위 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낙관론을 폈다.

그러면서 “특히 작년 4분기 솔라나 기반 주요 프로젝트의 에어드랍이 줄줄이 진행되면서 솔라나 네트워크가 활발해졌다. 이를 통해 솔라나는 10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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