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 美 경제 정책에 좌우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

암호화폐 자산 운영사 코인셰어즈가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국 성장률 하락과 정부 부채 문제 심화 등 거시적 불확실성이 비트코인(BTC)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비트코인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가시면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 한 주 동안 대부분 거시 경제 요인과 맞물린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가격 하락 이후 미국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상당 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며,  ETF 매수자들의 평균 취득 단가는 62,000달러 수준이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경제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이 금리를 늦게 인하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될수록 BTC 가격은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QCP Capital)이 최근 보고서를 발표, “미국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연준이 오는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축소, 보유 증권의 감소 속도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달러 강세 억제를 위한 미국의 경제정책 기조가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랠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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