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시프 “비트코인 현물 ETF, 신규 수요 감소로 매도 압력…6만달러 유지 힘들 것”

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피터 시프 트위터     ©코인리더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10일(현지시간) X를 통해 “4개월 전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을 때엔 매도자는 없고 매수자만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ETF를 보유 중이다. 잠재적인 매도 압박이 있지만 신규 투자자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ETF에서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고, 곧 BTC 가격에도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When the #BitcoinETFs launched four months ago there were no sellers, only buyers. But now that so many investors own the ETFs, the supply of potential sellers is large. But with waning demand from new buyers, ETF outflows will soon put significant downward pressure on #Bitcoin.

이와 관련해 호들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100만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IBIT에서는 1,400만 달러가 순유입,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4,3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또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BTC 현물 ETF가 지난 9일(현지시간) 총 90 BTC가 유출, 4월 30일 출시 이후 두 번째 일일 순유출을 기록했다.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BTC ETF에서는 80.16 BTC가 순유출됐고, 보세라-해시키에서는 10 BTC가 빠져나갔다. 하베스트에는 유출입이 없었다. 지난 6일에도 75.36 BTC가 유출된 바 있다.

앞서 골드버그(금 지지자) 시프는 지난 4월 X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큰 실수다. 법정화폐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이 아닌 금을 보유해야 한다.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사람들뿐”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60,000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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