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MAGA Memecoin 트위터 계정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10일(한국시간) 6만3천 달러 선을 회복한 가운데, 주요 밈(meme)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14% 오른 63,086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03% 상승한 3,02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빅2 암호화폐가 반등하면서 밈코인도 크게 오르고 있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9위)은 6.05% 오른 0.15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시총 11위)도 4.30% 상승한 0.00002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 기반의 도그위햇(WIF, 시총 36위)은 12.69% 뛰면서 현재 3.13달러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인 봉크(BONK, 시총 58위)와 북오브밈(BOME, 시총 98위)는 4.73%, 7.12% 각각 오르고 있고, 이밖에 플로키(FLOKI, 시총 55위)와 페페(PEPE, 시총 29위)도 7.51%, 5.30% 각각 상승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친암호화폐 노선으로 선회하자 관련 밈코인 마가(MAGA)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는 “트럼프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자신의 리조트에서 트럼프 카드 NFT 상위 홀더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하겠다’, ‘암호화폐로 대선 캠페인 후원금을 받겠다’는 등 공개적인 암호화폐 지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할 경우 미국의 암호화폐 강경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확산됐으며, 그를 테마로 한 밈코인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테마 밈코인 마가는 현재 37.92% 급등한 5.93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