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사이언티픽, 1분기 순이익 2억 1070만 달러 및 비트코인 2825개 생산 보고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2024년 첫 분기에 2억 107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다고 5월 8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첫 분기의 40만 달러 순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이다.

9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비트코인 채굴과 호스팅 서비스에서 각각 1억 5000만 달러, 2930만 달러를 포함하여 총 1억 79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 2060만 달러에서 586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Core Scientific은 또한 자체 채굴을 통해 2825개의 비트코인을 생산했으며, 이는 북미 지역의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회사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현재 가격으로 계산할 때, 이 비트코인은 약 1억 725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회사는 자체 채굴을 통해 19.3 엑사해시(EH/s), 호스팅을 통해 6.2 EH/s의 해시율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를 통해 Core Scientific은 북미에서 가장 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상장 비트코인 채굴 회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Core Scientific의 CEO 아담 설리번(Adam Sullivan)은 회사가 500메가와트 이상의 인프라를 고성능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객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환은 인공지능(AI) 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 사업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러한 전환은 3년에서 4년이 걸릴 수 있지만, 회사는 클라이언트를 확보함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비트코인 채굴과 함께 “두 개의 매우 매력적인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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